
- 가드가, 그것도 포인트 가드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점퍼가 없더라도
경기를 지배할수 있다는 것을 나는 키드에게서 처음 봤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코트를 뛰어다니면서 그만의 이타적인 플레이로
잠시뿐이였지만 경기를 지배했다.
제퍼슨은 수비때보다 공격에서 르브론을 많이 괴롭혀줬고
키드는 전혀 의욕이 없어보이는 카터를 채워줄만큼의 열정을 보여줬지만
뉴저지는 이만큼이 그들의 몫인것 같다.
르브론은 너무나도 괴물이다. 도저히 인간미를 찾아볼수 없는 그의 몸과 경기력에는
35세의 늙은 선수의 열정으로는 도저히 안되는 것이다.
but for that got a ring, you would always my Real.C-
- 무려 2년이다. 꼬박 2년동안 그들은 산왕을 이기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안되는 것은 역시 안되는 것이다.
산왕의 지독한 트랜지션과 로테이션에는 오직 아마레와 내쉬만이 살아남았고
결정적인 때마다 몰아치는 프레스에는 내쉬와 아마레마저 떨어져나갔다.
보웬의 찐득하고 어쩌면 야비한 수비는 내쉬에게서 현명함을 앗아갔으며
던컨의 로테이션과 헬핑 디펜스는 선즈 선수 모두에게 벽과 같았다.
그리고 오비완.
산왕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오비완 모드일때의 지노빌리가 그려내는 이미지.
찰나일 뿐이지만 이때의 오비완은 공-수에서 스윙맨의 교과서를 그려낸다.
이때는 마귀같은 그의 콧대마저도 아름답게 보인다.
선즈와 내쉬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시리즈다.
많은 if가 남을 시리즈. 하지만 3쿼터에 보여줬던 바보사와 벨의 어리버리한 모습과
경기내내 클라킹한 디아우를 기억해본다면 많은 if는 그저 if에 지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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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 잘 읽고 갑니다^^
왠지 올핸 스퍼스가 우승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orz.. 할 시기가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