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 AI, 맨인 블랙, 트랜스포머같은 영화는 본 적 있지만
이정도로 인간에 대해 제대로 파해치는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AI는 스탠리 큐브릭이 빠졌다면 ET와 다를게 없었을테고
맨인블랙이나 트랜스포머는 좀 덜 심각했다.
이토록 인간에 대해 심각하고 날카로우면서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영화는 못 본 것같다.
speciesism을 넘어서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에서 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비쿠스의 절박함 속에 비열함.
하지만 사랑하는 그녀에게 줄 꽃을 만드는 그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인간을 미워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