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예상을 당당히 30위 찍은 인디애나.
과연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낼수 있을까-
시즌 성적을 좌우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몇가지 조건들.
- 수비.
저번 시즌 초반 지옥원정길에서도 5할을 건져낸 이유는
공격은 안되지만 수비는 되는 팀이였기 때문이다.
포스터-JO-알-잭-틴슬리는 개개인으로도 나쁜 수비수들이 아니고
릭 칼라일의 팀 수비는 리그 극강중 하나였기에
어쨋거나 못 집어넣어도 어쨋거나 못 집어넣게 했는데
충격의 4:4 트레이드 이후 몇경기 버티지 못하고 와르르- 수비가 무너져버렸다.
그리고 오브라이언의 예상 라인업은 JO-머피-그래인져-던리비-틴슬리.
그가 말하는 aggressive defensive system이 어떨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던리비가 막을수 있는 SG는 리그에서 거의 손꼽을 지경일테니
그래인져와 번갈아가면서 매치업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러쉬를 선발로 올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초반에 하기에는 도박인데다가
던리비까지 식스맨으로 돌리면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리듬을 찾는
다니엘스가 페이스를 잃을 가능성도 있으니 러쉬 선발을 무리-
결국 그래인져와 던리비의 유기적인 스위칭과 JO의 헬핑 디펜스가 관건.
- 창조성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느냐,를 따지고 들면 로니를 믿은 버드때문이고
페자를 버린 버드 때문이며 4:4 트레이드를 한 버드 때문- 되겠다.
다재다능한 포워드를 긁어모은 버드의 플랜은 이미 모양새가 나왔고
릭 칼라일도 짤랐으니 이제 슬슬 그의 농구를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그의 바램처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느냐,와
얼마나 창조적인 농구를 보여줄수가 있으냐,가 가장 큰 문제다.
열쇠는 누구나 알고 있는 던리비와 누구에게나 무시받는 틴슬리 정도.
던리비는 포스트업을 하지 않더라도 월튼처럼 찬스를 만들어내야 하고
틴슬리는 등빨을 사용하면서도 폴처럼 농구를 좀 더 이해해야 한다.
둘 중 한명이라도 각성하는 시즌이 된다면 이변은 가능하다.
- 롤 부여
머피, 던리비, 그래인져는 겹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행인건 머피가 벌크업을 했다는 것이고 이는 이번시즌에는
'비빌'것이라는 걸 의미한다. 작년에 페이스업하는 모습이
언뜻 보쉬같기도 하던데 이걸 집중적으로 팠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그래인져. 리바운드도 되고 수비도 적절하고
작년부터는 슛도 되기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부터는 득점에 집중해주길 빈다.
현재 인디애나에는 스스로 득점할수 있는 선수는 JO뿐인데다가
이런 폼으로 계속 가다가는 던리비와의 공존은 점점 어려워질게 뻔하기 때문.
파고들고 부딪히고 자유투를 던져야한다. 볼 핸들링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메겟티를 데리고 올 필요없이 그가 하면 된다.
에.. 그리고 던리비는..
버드의 4주 완성 프로그램 '농구, 뭐 어렵나요-' 고고씽.
- 케미스트리
로니한테 데이고 잭한테 데이고
단체로 총질하고 쌈질하고
이번 시즌에도 이러면 답이 없다.
인디스타에 따르면 오브라이언이 원정 경기후 야간 행동을 금지시키고
버스안에서는 핸드폰을 금지시켰다고 하던데 좀 더 밀어붙였으면 좋겠다.
아, 글쎄 버드 할배 승깔 좀 부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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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뭐 어렵나요<---대박인데요.^^
저도 던리비가 대학때 보여줬던 다재다능을 프로에서도 보여줘야 인디가 보유한 저 다양한 포워드들의 능력을 극대화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골스에서 이미 한계가 드러나 버린 선수라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그래도.. 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