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적이고 능글능글한 마초 고니의 크게 놀아보는 걸쭉한 한판-
스포일러 주의-
원작을 보지 않아서 어떻게 각색해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세세한 것에서부터 전체적으로 웰메에드를
추구하려는 모습에 기분좋게 볼수 있었다.
그리고 전작에서도 보여줬던 편집 센스는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
정말 그의 편집은 화려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구성 역시 여전히 시간을 잘 배치하여 흡인력있게 흘러간다.
범죄의 재구성과 너무 빼닮아 그런지 중간 중간 지루한건 조금 아쉬웠지만.
원작의 퇴폐적인 인물을 잘 살려주는 영화 전반적인 미장센 안에서
베터랑 배우들의 열연 또한 이 영화의 볼거리 였는데
백윤식의 분량이 적어서 조금은 섭섭했다.
뭐, 유미 아빠 김윤석의 나이스 캐스팅에 금방 잊어버렸지만.
근데 만약 인생론적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 범죄의 재구성같은 엔딩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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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혜수누나는.
날이 갈 수록.
탱글탱글.
코엔자임Q10사야지.
흐흐.
주연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었지만 무엇보다 놀랐던건 혜수누님;;
완전 덜덜덜;; 나중에야 19세 이상 관람가인걸 알았습니다 허허..
감사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