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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a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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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지름은 낳고 아이폰 역시 이런 진리의 연쇄반응을 따른다.

유무선 공유기야 뭐, 하나쯤 있어야겠지만

크레신 c550h는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내 품에..

hp600을 촬영 중에 잃어버려서 크레신 해드폰이 하나 필요하기는 했는데

코엑스 애플샵에서부터 눈에 들어와 샀더니 애플샵에서 들었던 사운드는 아니었다;

코원이나 삼성의 떡질한 음장 느낌이 없어서 좀 심심하달까.





결론. 돈 못버는 것들이 더한다.
2010/02/03 12:30 2010/02/03 12:30
Posted at 2010/02/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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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독사과의 노예.

명동에 당일 개통 해주는 곳이 있다길래 홀린듯이 밤 샌 몸을 이끌고 명동으로 가서

처음 보이는 KT 대리점에 들어갔더니 마침 그 곳이 성지. 홀린듯이 사버렸다.

후기는 그냥 공공연히 다 알고 있는 장점이 쓰면 또 느낌이 다르다는 것.


일단 편하다. 아이튠즈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정말 그 날부터 쉽게 사용 가능하다.

현재 해킹은 안정성 문제로 남겨두고 있지만 이것 저것 업데이트하고 사용하는게

전혀 거부감 없어 친숙하게 쓸 수 있었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어플. 그 놈에 어플.

사실 핫 프리 어플들이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아닌가 싶다.

유료 어플이나 게임은 하나보면 질릴 것 같고 프로야구 2010의 아성만큼은 아니다.


그리고 공공연히 알려진 단점과는 다르게 써보니 불편한 점들은,

일단 통화할 때 실용성이 조금 떨어진다. 아직 미숙한 것 있겠지만 수신 보류도 못하겠고

도서관에서 전화 왔길래 잠금만 풀었더니 바로 통화.

도서관 가득히 울려퍼지는 쌍욕은 스스로의 인간 관계를 되짚어 보게 했다.


그리고 와이파이, 네스팟을 써도 자꾸 셀룰러 데이타가 새는것 같은데

이건 아직 KT가 안정적이지 못한게 아닐까, 잘 못다루는게 문제기도 하겠지만..


하여간 공짜폰으로 전전하다가 간만에 정ㅋ착ㅋ

터치감 하나만으로도 뭔가 가지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잡스님, 감사염-
2009/12/07 17:27 2009/12/07 17:27
Posted at 2009/12/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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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르테노

    2009/12/09 18:00 | 수정/삭제 | 답글

    오! 오! 축하드립니다 !!!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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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알바 좀 했다고 바로 신발에 눈이 간다.

마그마 파랭이는 묘한 실루엣에도 불구하고 깔이 너무 아릅다워서

자꾸 사진 보며 하악대고 있고

코비 4 그라디언트는 코비 5가 나올 마당에 왜 이렇게 땡기는걸까-

정말 색배합이 아름답다.

둘 중 하나를 산다면 아마.. 아..

일주일 후, 두개 다 사서 인증하는 포스팅은 정말 하고 싶지 않ㅇ..
2009/11/11 17:33 2009/11/11 17:33
Posted at 2009/11/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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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omate

    2009/11/11 23:13 | 수정/삭제 | 답글

    곧휴 4는 정말 색상이 이쁘네요. 다만 원색 계열의 운동복이 아니면 도저히 맞는 옷이 없을 거 같다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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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영등포 참사-

영등포 나이키에 올해 클럽 레인자켓이 69.000에 풀렸다는 소리에

동생 등교용과 어머니 운동용으로 하나씩 업어오려고 했으나

20만원 이상 구매시 레인 자켓 제외 20% 할인이라는 말에

이성의 끈이 풀려 신발을 하나 집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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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플라이트 콘도르 남/회

동대문에 나이키 매장에서 빨/회에 잠깐 흔들렸었는데

이번에는 정말이지 홀린 듯 사버렸다.

게다가 윈드러너 역시 20% 세일이라 신상품인데도 싸게 엎어왔다.


돌아오는 길에 어차피 아스날 레인 자켓은 매년 똑같은데

신상품을 7만원 풀어봣자 메리트가 없잖아,

그럴거면 레인자켓 하나 더 사지, 왠 윈드러너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20% 세일 받으려고 8만원짜리 신발을 사다니,

라고 조용히 읆조리며 쇼핑백을 추켜 쥐엇다.
2009/09/21 16:48 2009/09/21 16:48
Posted at 2009/09/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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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을 하자는 소리는 아니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이렇다.

기 - 일단 난 거원빠 인증을 한 상태의 음장의 노예라 작년초에 구입한 유빠를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다. 유빠는 일단 간결하고 물타기에 적절하게 MP3에 충실한 기기라 전-혀 아쉬움없이 사용하고 있던 터에 아이튠즈를 접하게 된다.

승 - 아이튠즈는 정말 대단하다. 알송을 사용하던 난 언제나 불현듯이 듣고 싶은 음악이 생기면 하드를 한참 뒤져서 알송으로 드래그를 한후 폴더 반복을 설정후 플레이. 그리고 책을 보거나 잠을 잔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냥 불현듯이 떠오른 욕망을 잠시 잠재우듯 심드렁히 하드를 뒤적이다가 폴더를 찾아 알송으로 드래그를 하면 끗. 아무리 주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한 며칠 고생해서 아이튠즈에 전부 털어 넣은후에 불현듯이 듣고 싶은 음악이 있거나 땡기는 뮤지션이 있으면 그냥 검색창에 치고 플레이, 그리고 잠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거나- 정말 아무리 봐줘도 이건 한끗 차이도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cover flow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나이가 찬건지 그냥 닥치고 늙은건지 유행가보다는 앨범 위주로 음악을 듣는 한 극도의 냄비 근성 네티즌에게 cover flow를 제공하는 아이튠즈의 매력은 불륜조차 감지 할수 없을 지경에 이르는데..

전 - 하지만 그건 데스크탑을 사용할때 이야기고, 하여튼 난 거원을 높이 사고 유빠를 사랑한다. 이건 정말 진심이다. 그런데 말이지. 아버지의 MP3 욕심은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고 쇼핑몰을 돌때마다 전자기기점에 서성이게 되는 판국이였고 이를 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못마땅한 것은 당연한 것이였다. 당연히 어머니는 겨울 잠바를 되물려 입히는 것도 아닌데 내 유빠를 여동생에게 넘기고 여동생의 MP3를 아버지에게 줘버린 후 장남인 넌 그냥 MP3 새로 하나 사서 써라-라는 의견을 피력했고 난 콧방귀를 꼈다. 엄마, 소자는 사색을 빙자한 백수고 통장의 잔고는 바닥을 보이고 있으니 그 말씀은 거두어주십시요. 이 얼마나 감동적인 장면인가, 하고 이야기가 끝났다면 참 좋았겠지만 결국 아이팟 나노를 실제로 만져보자 눈이 돌아버리고 만것이다. 이문세는 그래서 불렀던가, 알수없는 인생이라고- 그래서 핑계를 찾아 넷상을 헤매던 도중에 주변에 가장 iPod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radiofun님의 옛 포스팅을 보고야 만것이다. 그렇다. 무슨 히키코모리도 아닌것이 그렇게 포스팅을 보며 하악되고 있는데 빅뱅 콘서트를 갔다와서 굉장히 기분이 업 되어있던 여동생은 자신의 남은 세뱃돈을 기껏이 내주며 탑은 잘생겼고 권지용은 간지나는데 오덕후처럼 하악되지 말고 까짓것 사버려 비튜더아투더뱅뱅-이라는 실언을 하고야 만다.

결 - 이 비극적인 영화는 이야기의 종반에 이르르자 갑자기 무분별한 점프컷을 서슴치 않는다. 갑자기 장면이 팍팍 튀는 것이다. 졸업으로 모든 영상인의 로망이 되어버린 마이크 니콜스도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의 전개를 보이며 여동생의 세뱃돈을 보며 까불지 말라고 고개를 젓던 샷이 나오다가 갑자기 인터넷에서 아이팟 나노 최저가격을 검색하는 샷으로 튀는가 하면 갑자기 유빠로 플레이 되는 let it be를 듣는 샷, 그리곤 인터넷 결제 창 클로즈업 샷이 나오는 것이다. 결국 이 영화는 아침을 깨우는 택배 상자를 통해 마무리되고 말았다.


more..



하루 써본 결과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니 간지도 떨어지고 휠감도 떨어진다.

남에 손에 자주 가게 될때를 제외하고는 케이스를 벗기는게 나을것 같다.

그리고 누워서 음악을 들을땐 눕힐때 cover flow 모드로 바뀌는게 오히려 독.

흔들면 셔플이 된다는데 아, 권지용도 아니고 간지 안나게.

하지만 cover flow로 앨범을 착착 넘겨가며 앨범을 감상할때면

이 세상 어떤 오덕후보다 행복한 기분이 든다.
2009/02/06 13:52 2009/02/06 13:52
Posted at 2009/0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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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arcypi

    2009/02/06 15:20 | 수정/삭제 | 답글

    잠바 주머니에 넣고 뜀박질하니 랜덤으로 노래가 막 바뀌더군요. 그냥 셔플 모드는 꺼놓고 다닙니다 힛힛

    • Real.C

      2009/02/11 01:50 | 수정/삭제

      전 쿨한척 실리콘 케이스 빼자마자 떨어뜨려서..

      바로 실리콘 케이스에 다시 싸서 고이 안고 다닙니다 ;ㅁ;

      진짜 이번 나노는 끝내주내요. cover flow 진짜 우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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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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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세뱃돈으로 구입한건데 왠지 내가 더 신난다.

젤다의 전설, 과연 재밌다. 뇌개발 게임은 왠지 밑지는 장사 기분이고.
2009/02/05 14:38 2009/02/05 14:38
Posted at 2009/02/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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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arcypi

    2009/02/05 17:58 | 수정/삭제 | 답글

    아니 이 블로그에서 게임기를 다 보는군요. 우왕~ 하하하

  2. 파르

    2009/02/06 12:44 | 수정/삭제 | 답글

    레이튼 교수 시리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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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보다는 좀 더 힘이 빠진 퍼포먼스 라인 CG

기존 CG과는 안감 소재가 달라 매번 매끄러운 기분으로

즐겁게 뛸수 있었다. 그럼 안녕히-

2008/10/05 14:16 2008/10/05 14:16
Posted at 2008/10/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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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ead님과 여주 아울렛을 갔는데

아, 글쎄- 50-60% 세일하는 좋은 물건들이 많은거야.

근데, 글쎄- 멀리 직원이 마이크를 잡더니

"거짓말 같은 세일. 지금 세일된 가격에서 20% 추가 세일을 해드립니다.
암소소리 ♪ 버랄러브 ♩ 다 거짓마알- ♬"

이라는거야 글쎄. 아 글쎄 그러니깐

에어포스 1 25주년 프리미엄 71.600
코트 포스 프리미엄 34.900
오레곤 와플 레더 MTR 42.800
맨유 SS kick off JER 8.400

이라는 소리지. 물론 오레곤은 여동생 신발로 봐둔건데

그래도 글쎄, 어떻게 신발을 3개나 지르겠어.

더보기 (클릭)

2008/07/15 10:12 2008/07/15 10:12
Posted at 2008/07/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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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르

    2008/08/03 14:49 | 수정/삭제 | 답글

    님... 좀 짱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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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won breath BLAZING LIFE vol.2
박찬욱의 오마주
브라운 아이즈 3집
성시경 6집
미니오디오 DX7

가방은 예전부터 벼르고 있다가 결국은 결제 버튼을 눌렀고

책과 앨범은.. 그래, 내가 요새 문화 활동을 못했으니 괜찮아, 며 질렀으며

미니오디오는 여동생에게 빅뱅 노래를

컴퓨터 따위 저질 음질로 듣고 싶냐면서 지르라고 꼬셨다.


그렇다. 나는 좋은 오빠는 아니다.
2008/07/04 16:18 2008/07/04 16:18
Posted at 2008/07/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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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7/04 18:55 | 수정/삭제 | 답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파르

    2008/07/06 14:35 | 수정/삭제 | 답글

    저희도 비슷해요 저는 남동생과 가방이나 스카프 모자등등을 같이 쓰는 편인데 스카프나 가방같은 건 정말 서로 지르라고 부추기는 듯(하하)

  3. radiofun

    2008/07/11 11:24 | 수정/삭제 | 답글

    오! 저 가방 저는 메신저 백으로 있어요;

    • Real.C

      2008/07/13 10:07 | 수정/삭제

      메신져 백도 이쁘죠 +ㅁ+

      이번에 새롭게 나온것도 이쁘더군요.

      하이퍼 덩크도 이쁘고 줌비비2도 이쁘고 허라취도 이쁘고

      통장 잔고만 안 이쁘네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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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할배좀 말려줘요, 하악하악-

2장에 쩐다에서는 정말 쓰러졌다.
2008/03/31 09:30 2008/03/31 09:30
Posted at 2008/03/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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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arcypi

    2008/03/31 20:02 | 수정/삭제 | 답글

    우왕~ 이거 사다 읽어야겠네요. 하악하악~ 푸하하~~~

  2. 폭주천사

    2008/04/06 10:21 | 수정/삭제 | 답글

    디시질을 좀 심하게 하신듯..^^

    저도 오늘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좀 펼쳐봤는데요.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 권 구입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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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발 짜리 신규 모범택시.

애니콜 슬림을 그전부터 꼭 쓰고 싶었는데

좀 괜찮은 가격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질렀다 'ㅡ'

문제는 내가 손이 커서 키감이 주낸 구리다는건데..orz..

뭐, 이건 적응의 문제라고 애써 위로하면서 잘 쓰고있다.

디자인만큼은 고아라폰과 함께 현존 최고- ㄷㄷㄷ
2008/03/27 23:10 2008/03/27 23:10
Posted at 2008/03/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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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고 그토록 기피하던 등산을 감행했다가

막차를 놓쳐서 얼어 죽을뻔 했다.


오늘의 교훈.

산은 오르라고 있는게 아니라 보라고 있는 것이다.


더보기-

2007/10/29 20:28 2007/10/29 20:28
Posted at 2007/10/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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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head

    2007/10/30 00:04 | 수정/삭제 | 답글

    그래서 옛말에 그런 말도 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RealC는 피파 온라인이나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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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용도는 간지에 있습니다? ㄳ
2007/10/17 23:05 2007/10/17 23:05
Posted at 2007/10/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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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R

    2007/10/17 23:37 | 수정/삭제 | 답글

    순간 너가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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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워싱진

우왕ㅋ굳ㅋ
2007/10/11 21:17 2007/10/11 21:17
Posted at 2007/10/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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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르테노

    2007/10/12 04:55 | 수정/삭제 | 답글

    오오 이거 좋은건가요 오오

    • Real.C

      2007/10/13 17:18 | 수정/삭제

      why라고 스트릿 브랜드에 대항하는

      저가의 한정 프리미엄으로 옷을 만들어 파는 사이트에서

      이번에 새롭게 나온 워싱진 입니다.

      이거 살려고 마우스 무한 클릭에 진땀뺐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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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쳐 라인중에 wade처럼 훌륭한 시작을 한 농구화는 그리 많지 않았다. 어떤 선수는 시그네쳐 슈즈가 나온 첫 시즌에 득점왕을 했지만 슬리퍼같이 발이 퍽퍽 빠지는 신발을 신고 몸이 부서져라 뛰어야 했고 또 어떤 선수는 시그네쳐 슈즈의 첫 시즌부터 어느 농구장을 가도 찾아볼 수 있을만큼 국민 농구화로 발돋음했지만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으며 지금은 전설이 되어있는 시그네쳐 슈즈지만 첫 시즌에는 벌금을 물어가면서 신어야했던 선수도 있었다.


하지만 wade는 저가의 스니커 브랜드로 몰렸던 컨버스를 성공적인 퍼포먼스 브랜드로 귀환시켰을 뿐만 아니라 첫걸음부터 NBA의 우승과 파이널 MVP 트로피를 들게 한 시그네쳐  라인이였다. 이보다 좋을 수가 있었을까- 그리고 두 번째 시즌. 좋은 리듬을 맞추며 이미지적으로나 상업적으로도 굳건한 라인을 다져놓을 수 있는 wade 1.3의 발매를 거쳐 맞이하는 두 번째 시즌은 과연 어떨까-



wade 2.0을 처음 봤을때 가장 먼저 눈이 갔던 것은 합성 수지 소재로 추정되는 어퍼 부분이였다. 디자인적으로도 이 신발의 중심이 되는 이 부분은 신발의 착화감에서도 좋은 조미료 역할을 해 주고있다. 신발에 유연한 맛을 주는 이 조미료 덕에 wade 1.0에서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부드러운 착화감을 느낄수 있게 했던 이너슬리브를 빼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즉, 전작에서 추구했던 부드러움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단단한 착화감을 지닌 이 신발에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잃지 않도록 하여 전체적인 조화로운 농구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wade 2.0에 처음 발을 넣었을때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단단함이다. 이런 단단함을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쫓고 쫓아 처음으로 당도한 곳은 바로 레이싱이였다. 메쉬로 되어 있지만 꽤 두터운 설포와 새끼줄 같이 꼬아놓은 형태의 두툼한 끈, 안으로 들어가 있는 끈 구멍으로 레이싱이 이루어져있다. 메쉬지만 다소 두터운 두께인 설포 때문에 새끼줄 형태에 부드러운 끈을 사용한게 아닌가 싶은데 이 둘의 상성을 보기보다 좋다. 독특하게도 꽈리를 튼 형태기 때문에 면적이 넓어져 있어서 한번 조이면 끈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그 끈이 발등을 감싸는 설포로 발을 강하게 잡아 신발이 발을 꽉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뽀족히 솟아 있는 텅은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신발에 유연함을 더 보태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여 지지만 외관상으로도 이질적으로 보이며 이것으로 인해 처음 신발을 신었을때는 자꾸 발을 긁어 트러블을 일으켰다. 몇 번 더 신으니 트러블을 없어졌지만 이 기이한 텅 덕에 꽤나 고생을 했다.



첫 느낌의 의문을 쫓다보니 힐까지 닿게 되었다. 힐 부분은 마지막 끈 구멍 부분부터 급격하게 깎여 내려가 힐컵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렇게 급한 기울기에도 불구하고 힐슬립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도 못할 정도로 발목을 잘 고정시켜준다. 옆으로 보면 뒤꿈치를 넓게 덮고 있는 힐컵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면 안쪽으로 굽어져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레이싱으로 단단히 쥐고있는 발을 완전히 고정시켜 놓는다. 실제로도 발목이 완전히 돌아가서 한달동안 재활치료를 한 후에 wade 2.0를 신고 뛴 첫 경기에서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작했던 것과는 달리 뛰면 뛸수록 발목에 대한 걱정을 잊고 마음껏 뛸 수 있었을 정도로 좋은 발목지지력을 보여주었다.



wade 2.0에서의 독튼한 끈-두터운 메쉬 형태의 설포의 레이싱과 안쪽으로 굽어져 있는 힐로 이어지는 단단함과 부분적으로 합성 수지로 추정되는 소재를 사용한 부드러운 어퍼의 새로운 조합.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플레이어를 유혹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키는 쿠셔닝이 쥐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컨버스의 선택은 포론이였다. wade 2.0에서 포론을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포론을 무려 두겹이나 넣었는데 하나는 EVA 중창에 들어있고 다른 하나는 샥 패드에 들어있다. 중창에 들어있는 포론은 충격흡수와 안정성을 보장하며 샥 패드의 포론은 체감과 탄력을 선사하려는, 즉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려는 시도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플레이를 할때 쫀득함과 팅-팅-정도의 중간쯤 되는 느낌에 체감을 느낄수 있었는데 중창과 두겹의 포론이 조화로워 wade 2.0 만의 색깔이 잘 베어났다. 길게도 늘여서 썼지만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 사람들이 좋아할만하냐고? 물론-



아웃솔은 매우 촘촘한 형태로 깊이 파여있는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웃솔의 내구성은 언제나 예민한 문제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는 항상 고민거리가 되지만 wade 2.0 에선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우레탄과 콘크리트 코트 위에서 몇 경기를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컨버스 마크만 조금 벗겨졌을뿐 마모된 부분은 거의 없었다. 접지력도 다소 좁은 아웃솔의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촘촘하게 패턴이 구성되어 있어서 먼지가 쌓여 있는 우레탄에서 뛰었을 때에도 훌륭한 접지를 보여줬으며 바깥쪽에는 아웃트리거와 조금이지만 안쪽으로도 아웃솔 패턴이 가시모양으로 감싸져 있어 마치 웨이드처럼 몸이 기울어질 정도의 돌파를 즐기는 가드들에게는 더없는 접지력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길게 하나로 이어지며 가운데만 좁아져 움푹 들어간 형태의 아웃솔의 스타일은 신발에 유연성을 잃고 있지 않음을 한층 더 부각시켜 주고 있다. 다소 불안해 보일수도 있는 wade 2.0 의 아웃솔 스타일이지만 중창 부분을 감싸고 있는 누벅 재질이 아웃솔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놓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전체적인 조화로움에 스며들고 있다.


  사이즈에 관해서는 정사이즈, 혹은 한 사이즈정도 올려서 신으면 알맞을 것이라는 생각한다. wade 2.0를 제공받기 전에 한 사이즈 정도 올리는 것을 권장 받아 원래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크게 제공받았다. 물론 정사이즈로 신어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wade 2.0은 토박스가 넓고 길이도 짧지 않은 편이지만 문제는 토 박스는 새끼 발가락 쪽으로 꽤 깍여있는 편이고 뒤쪽에 힐 컵은 안으로 굽어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정 사이즈를 신게 되면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구입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발가락 형태와 힐컵이 굽어져 있음을 고려하시기를 바라고 주변 매장에 wade 2.0이 비치되어 있다면 꼭 신어보고 사이즈를 고르기를 바란다.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성공적인 데뷔를 한 후에 그 자리를 지키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컸던 사람들이 탄식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만들어진 말인데 파이널 MVP 슈즈인 wade 조차도 이런 부담감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컨버스는 부담감을 덜고자 친숙했던 wade 1.0 이후 바로 두 번째 시리즈로 넘어간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신발 소재로 되어있는 wade 1.3를 거쳐서야 wade 2.0으로 올수 있었다.

그리고 wade 2.0을 신고 여러 경기를 뛰는 동안 컨버스가 가고자 했던 방향을 몸으로 느낄수가 있었다. 퍼포먼스적인 단단함과 그와 걸음 맞추는 어퍼와 아웃솔의 유연함, 포론과 중창이 조화로운 쿠셔닝까지, 그야말로 더할나위 없는 웰 메이드다. 물론 말랑말랑할정도로 유연한 농구화를 원하는 플레이어나 강철같이 단단한 파이터로 변신할수 있게 도와줄 힘찬 농구화를 원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신발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균형 있고 조화로운 농구화를 찾는 플레이어에게는 절묘하게 맞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늦은 후에야 본격적으로 시장에 모습을 보인 wade 2.0이지만 자신이 찾던 농구화였다면 주저하지 않고 선택하기를 바란다. 터무니없는 기다림이 아니였다는 걸 머리보다 몸이 먼저 느끼게 될 것이다.
2007/08/17 21:19 2007/08/17 21:19
Posted at 2007/08/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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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짜리 물건을 살때도 손을 벌벌 떨었었다. 그리고 설레였었다.

그러나 지금은 몇십만원을 쓸때도 의외로 담담하고 기다림에도 익숙하다.

나이는 이런식으로도 먹어감을 느낀다.

감성적 푸념을 그만하고 결과물들을 보자면,

펼치기-

2007/06/28 22:33 2007/06/28 22:33
Posted at 2007/06/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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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류승현

    2007/06/29 15:41 | 수정/삭제 | 답글

    모니터 부럽습니다^^ 전 언제 20인치 넘어가는 걸 들여놓을지....-.-;;
    와데2는 흥미가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 흥미도 100% 증가!!
    오늘 한번 컨버스로 구경가봐야겠군요~

  2. papirupi

    2007/07/02 21:02 | 수정/삭제 | 답글

    전화기는 저랑 같군요^^;
    나름 쓸만하더라구요.. 가끔 이유없이 스스로 전원이 들어왔다 나왔다 하는것만 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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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역시 free-

매번 사야지 사야지 꼭 사야지, 하면서도 이번에야 겨우 구입하게 됐다.

7.0은 아무래도 끌리지가 않아서 패스. free는 역시 맨발로 걷는 듯한 기분이 제격이다.
2007/06/24 15:29 2007/06/24 15:29
Posted at 2007/06/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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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pirupi

    2007/06/25 19:53 | 수정/삭제 | 답글

    사진을 보니 "구매욕구 급상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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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인솔-중창의 탄력적인 체감.

하지만 발을 감싸고 있는건 두껍고 질긴 가죽.

듬직한 레이싱과 포근한 이너슬리브.

뭐 대충 이런데 신었을때는 zoom flight같은 유연함보다는 스터너같은 묵직함이 먼저 느껴진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쓸수 있을까?; orz..
2007/06/13 10:09 2007/06/13 10:09
Posted at 2007/06/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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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이 귀찮아서 산지 일주일이 넘어서야 포스팅.

아이쿠야-

더보기

2007/02/21 10:43 2007/02/21 10:43
Posted at 2007/02/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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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pirupi

    2007/02/21 15:53 | 수정/삭제 | 답글

    "생고무"로군요!!

  2. 호랭이군

    2007/03/02 19:27 | 수정/삭제 | 답글

    오..간지 작살..


    저는 발이 300이라....


    이쁜 신발을 봐도 그림의 떡이라는 것.

    발을 자를수도 없고..ㅠ_ㅠ 슬픕니다.

    • Real.C

      2007/03/03 17:06 | 수정/삭제

      저도 발사이즈 300이였는데

      살빠지면서 발볼이 얇아지면서 275-280이 되던데요.

      호랭이군님도 그런 케이스일런지도 몰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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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아!!
2006/12/01 09:38 2006/12/01 09:38
Posted at 2006/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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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xbition

    2006/12/02 01:29 | 수정/삭제 | 답글

    구리군요 캬캿

  2. mhead

    2006/12/04 22:21 | 수정/삭제 | 답글

    암시가 아니라 정말 구리군요.

    (물론 피닉스 컬러가 진정 구려서 배아파하는건 절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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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정이 안가는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u3를 능가하는 스펙에 2기가 18만원이라는 가격은

너무나 매력적이라 지르고 말았다.

지금은 고장나버렸지만 셔플을 샀을 적엔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었었는데

이게 거의 주머니에서만 놀거나 꺼내봤자 와- 이쁘다, 정도로 끝인걸

알아버렸기 때문에 이해불가의 디자인이라도 만족한다.

게다가 거원 음장도 유저 EQ중 쓸만한걸 고르니 들을만 하기도 하고.


사실 나노2세대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더랬다.

그러나 네이트온에서 mhead님이 아이팟을 역시 음질이 심심해-

아, 거원이나 하나있었음 좋겠네- 하시면 슬쩍 지나가시는 바람에

마음을 굳혀버렸다. 이거 왠지 dslr 구입 경로랑 비슷해지는데?

음, 이제 mhead님이 나노 2세대만 사시면 되겠네요-ㅎ
2006/10/16 19:46 2006/10/16 19:46
Posted at 2006/10/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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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pirupi

    2006/10/16 20:04 | 수정/삭제 | 답글

    저도 예전에 거원살까 고민하다 다른걸 질렀다가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는중입니다;; 동생은 거원꺼 사서 잘만 쓰는데.. 부럽지만 내색도 못하고.. 하하;; 그나저나 사진 참 깔끔합니다요~

  2. mhead

    2006/10/16 21:59 | 수정/삭제 | 답글

    mp3는 역시 아이팟이지.

    • mhead

      2006/10/18 00:37 | 수정/삭제

      http://www.kissmac.com/shop/mart5/bbs.php3?table=mb_news2&query=view&l=5004

    • Real.C

      2006/10/18 18:14 | 수정/삭제

      나노 사려고 마음 먹기 전부터 기사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전혀 게의치 않았더랬죠.

      하. 지. 만.

      선배 한마디에 마음 바뀌었다는거-

      팔랑 팔랑,

  3. dA.R

    2006/10/17 18:28 | 수정/삭제 | 답글

    이정도면.
    디자인.
    굿인데효.

  4. 이주현

    2007/01/24 11:05 | 수정/삭제 | 답글

    핸드폰인줄 알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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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로니는 미워해도..

이건 도저히 미워할수 없었다..orz..
2006/08/31 22:15 2006/08/31 22:15
Posted at 2006/08/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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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xbition

    2006/08/31 22:56 | 수정/삭제 | 답글

    부럽습니다 흑

  2. mhead

    2006/08/31 22:59 | 수정/삭제 | 답글

    악;ㅁ; 나는 금보-

  3. papirupi

    2006/09/01 08:32 | 수정/삭제 | 답글

    어흑.. 아침부터 보지말아야 할 것을 봐버렸어요.. OTL..
    (사진 멋집니다~=ㅂ=)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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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이기는 하지만 왠지 그전부터 헤드폰은 하나 가지고 싶었었는데

결국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hp600을 택하게됐다.

px200의 이어폰스러운 사운드는 전-혀 안끌렸고

fc7은 귀가 아프고 꽤 오래 써야 진가가 나온다는 둥 조건이 많았고

알아본 결과 가격대비 최고라는 hp600을 알게돼서

디자인은 비록 구리지만 역시 막귀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좋은 소리를 접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 결정하게 됐다.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베이스음이 마음에 든다.



하지만 디자인은 역시 orz..
2006/08/31 22:08 2006/08/31 22:08
Posted at 2006/08/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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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님의 why-

그중 가장 희소성 있는 sweet stripe-





문제는 여름 옷인데 좀 덥다는거. orz..
2006/07/29 17:26 2006/07/29 17:26
Posted at 2006/07/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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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R

    2006/07/29 20:15 | 수정/삭제 | 답글

    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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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럴줄 알고 미리 사뒀다. 시즌 중반부터 완전 밀고 있는 웨이드의 파이널 캐폭발-

converse WADE PO 칼라도 사뒀어야 했는데 인터넷에 뜬지 3일도 안되서

내 싸이즈는 품절. OTL..

PO 칼라 나중에 몇백만원씩 거래되고 그러는거 아냐?;
2006/06/19 20:03 2006/06/19 20:03
Posted at 2006/06/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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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head

    2006/06/20 00:18 | 수정/삭제 | 답글

    이태원리복서 택배로 산겨?'ㅁ'

  2. 호랭이군

    2006/06/20 10:58 | 수정/삭제 | 답글

    매니아이신가봐요..

    글 보고 있는데, 어떤 기분이냐면..

    꽈 후배한테 카메라와 렌즈의 품질에 대해서 설명한 것을 보는 기분.

  3. dA.R

    2006/06/20 15:00 | 수정/삭제 | 답글

    先見之明

  4. papirupi

    2006/06/20 23:19 | 수정/삭제 | 답글

    헉!(털썩..OTL..) 넘 부럽사와요~

  5. dearcypi

    2006/06/21 14:44 | 수정/삭제 | 답글

    이로서 번개의 저지 값어치는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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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쳐 슈즈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새로운 신발이 나왔다고 해보자. 그 신발은 치열한 시장 속에서 다른 회사의 신발들을 따돌리고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밤을 새며 설계 되었을것이며 설계를 마친 신발은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단점을 걷어내고 다시 재설계되는 되는, 이러한 많은 노력을 거쳐서 나왔을 것이다. 애지중지 만들어진 이 신발이 과연 빽빽한 시장 속에서 자리를 잡을수 있을까? 과연 조그만한 신발 하나에 모든 것을 받쳤던 연구팀들에 노력이 결실을 맺을수 있을가? 애석하지만 결과는 전혀 요소에서 결정 되어진다.

새롭게 뛰어든 이 신발은 얼마나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된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Air Zoom Vapor Drive가 발매시 획기적인 성능에도 불구하고 Ultraflight의 수려한 디자인과 zoom flight 라인의 간판에 의해서 완전히 묻혔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성능의 우수함도 물론 중요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보다 얼마나 관심을 모았느냐가 우선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긁어 모을수 있을까? 물론 화려한 디자인과 쿠셔닝의 성향, 브랜드의 이미지등도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그중에서 단연 압도적인 요소는 그 신발을 신는 선수가 누구냐-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시그네쳐 슈즈가 지니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단지 이름만으로도 끌어모으수 있는 마력이야 말로 가장 압도적이고 매력적인 암묵적 의미며 시그네쳐가 존재하는 이유다.

그렇기에 컨버스는 Dwyane Wade를 내새웠다. 그의 첫 신발은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잊혀졌던 브랜드였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에 걸맞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Wade가 그 관심에 걸맞을 만큼 뛰어난 농구화였는가- 물론 신어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신어보신 분들이라면 명쾌하게 답변을 내릴수 있을까- 글쎄, 르브론의 첫번째 시그네쳐를 기억한다면 글쎄- 만이 답이 아닐까 싶다. 이것 또한 시그네쳐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신발 자체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좋아하는 플레이어를 상상하며 신는다면 충분히 잊혀질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신어보지도 않고 이름만으로 구입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Wade Signature OX가 나왔다. 홀로 컨버스를 짊어지고 나가는 웨이드의 시그내쳐 슈즈에 로우컷 마저 나온 것이다. 과거에는 로우컷은 스니커 형식으로 하나의 서비스에 불과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원래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좀 더 간결하게 만들어지거나 오히려 단점까지 보완하며 나오고 있다. 그래서 심지어 로우컷만을 선호하는 소비자 층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수준에 이르렀고 어쩌면 요즘 농구화들이 미드컷이지만 옛날과는 달리 목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는 이러한 뛰어난 로우컷의 생산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일수도 있다. 그만큼 농구화의 로우컷이 예전처럼 가벼운 영역이 아니기에 첫걸음에 범하기에 다소 과하며 버겁지 않을까 하는 것이 OX 발매에 대한 우려였다. 물론 트위너가 될것이라는 우려를 과연 이 작은 선수가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라는 기대로 바꾼 웨이드의 농구화이기에 우려와 함께 동반되는 기대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우려스러운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OX을 만나보자.



WADE가 예상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나이키의 다아나믹 핏을 떠올리게 하는 이너슬리브를 도입했던 융통성 때문이였다.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피팅을 제공하였고 컨버스에 대한 이질감을 단번에 날려버릴수 있었다. 하지만 뜻밖에 OX에는 이너슬리브가 빠져있다. 대신에 보드라운 재질과 다소 두터운 설포가 그것을 대신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굉장히 간결하고 가뿐하게 OX를 신고 벗을수 있을 뿐이다. 물론 뿐만 아니라 신발을 신었을때 전에 있던 타이트함이 없어 부담없이 신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도대체 무슨 의도로 WADE의 구성의 중심이자 퍼즐의 마지막 역활을 해주었던 이너슬러브를 빼버린 것일까. 이것에 대한 대답은 뒤로 미루기로 하자.



WADE의 쿠셔닝은 매우 당찼다고 들었다. WADE를 신어보지 못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OX의 쿠셔닝 또한 당돌하다. 파일론 소재인 중창만으로 버티고 있는 이 구조는 air-sole의 풍성함과 zoom air의 쫀득함의 중간 단계정도의 체감인데 아쉬운 점은 다소 심심한 앞축이다. 푹-푹 꺼지는것은 마다하지 않을 만큼 풍성한 뒤축에 비해 조금 민감하다가 마는 밋밋한 앞축은 요즘 추세인 심심한 뒤축-체감이 강한 압축 구조와도 어긋나 있고 효과적이지도 않아 아쉽다. 그리고 충격 흡수에는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반발력이 결여되어 있는 빈곤한 쿠셔닝 시스템은 NBA 최고의 스타이며 한 브랜드의 간판이 될 웨이드의 시그네쳐에 걸맞지 않는다.



레이싱에서는 갑피에 연결되어 풀리지 않게 잘 잡아준 끈고리에 비해 여전히 치명적인 마지막 끈고리를 고스란히 고집하고 있는데 OX에서는 이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다이나믹 핏을 완성시킨 이너슬리브의 부재로 인해서 발등이 착 달라붙는 듯한 피팅을 느낄수가 없었다. 이것이 마지막 퍼즐이였던 이너슬리브의 부재가 낳는 불협화음이다. 저렴한 가격에서 나이키의 다이나믹 핏을 느낄수 있었던 전작의 최고 강점이 잃어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이너슬리브가 없어지면서 그 속에서 다이나믹 핏을 마무리했던 힐컵도 신발 안으로 밀려나 버려 피팅은 주체성을 잃어버린다. 게다가 안이 넉넉해져버려서 사이즈 선택이 애매하고 10mm 단위라 중간 정도의 발사이즈에 유저들에게 OX의 피팅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전작과 같이 천연가죽으로 되어있는 갑피에 의해 매우 유연하여 간결한 이 신발이 더 가뿐해진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름이 잘 생길수 있는 날렵한 실루엣이지만 유연한 천연가죽 덕에 주름에 대한 걱정도 덜수 있다. 갑피 옆면에는 아가미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설포재질의 통풍구가 있어 통풍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스타일리쉬하다.



아웃솔은 유전자 배열처럼 꽈여져 있는 형태다. 전작과 같은 아웃솔은 기울어져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닿는 면적이 적어서 미관상 불안해 보여 많은 분들도 첫 인상이 좋지 않았을 것이며 나 역시 영 믿음이 가지 않았다. 그러나 시합에 들어가자 접지력에 대한 걱정은 커녕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경기에 임할수 있었다. 비록 아웃솔이 좁고 생소하지만 든든히 보조 해주는 아웃트리거와의 조합이 잘 맞아 들어가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접지력을 보여준다.



자, 어떠한가- 과연 이것이 OX가 농구화로서 로우컷으로의 확장이 성공적이라고 볼수 있을까. WADE에서 가장 큰 역활을 했던 이너슬리브를 빠뜨려버린 OX가 말이다.

하지만 만약에 로우컷에 대한 평가의 방향을 잘못 잡았다면? 내가 지금 굉장히 오바를 하고 있는 것이라면 이 글은 어디로 가야할것일까?


이너슬리브를 과감하게 빼버린 OX는 사실상 퍼포먼스적인 면에 대해서는 조금의 미련도 없어보인다. 아무리 요즘 대세가 퍼포먼스적인 강점을 그대로 남기고 간결함을 더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해도 컨버스는 그저 WADE가 지니고 있던 스니커로서의 요소만 남겨놓고 과감히 걸러내어 굉장히 가뿐한 OX를 만들어 낸것이다.


그렇다면 스니커로서는 어떠한가. 치명적인 이너슬리브의 부재는 스니커 OX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뿐하고 홀가분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OX와 함께 할수 있게 해준다. 이너슬리브 안에 있던 힐컵 역시 이너슬리브와 함께 신발 안으로 돌아가 부담없이 신고 벗을수 있다. 그리고 갑피는 천연 가죽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름에 대한 부담이 없어 관리하기 편하며 WADE에서는 이너슬리브 때문에 큰 역활을 할수 없었던 메쉬 소재인 통풍구는 이너슬리브가 없는 OX에서는 가뿐할 뿐 만아니라 상쾌하기까지한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게다가 로우컷이기 때문에 당연히 무섭게 깍인 힐과 복숭아뼈 부근에 두툼한 패딩까지 걸러내버린 상태며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유혹할수 있는 풍부한 체감에 저렴하기까지한 쿠셔닝이 펼쳐져있다.


글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어버렸다. 혹 읽으시면서 혼란스러울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자, 다시 정리를 해보면 컨버스에서는 단지 중창에만 의지하면서도 나이키에 부럽지 않는 체감을 마련하면서 날렵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천연 가죽으로 빚어내며 웨이드의 이름까지 단 신발을 만들어 낸것이다. WADE가 $90만으로 다이나믹 핏을 느끼게 해주었다면 OX는 $70(할인하면 $55정도)로 쿠션 체감이 air-sole과 zoom air 중간 정도이며 디자인까지 세련된 '스니커'라는 이야기가 된다. 이 정도라면 현재 굳건한 맥스류와 점점 치고 올라오는 보드화류에 의해 거품이 잔뜩 끼어있는 스니커 투성인 시장 분위기에서 OX는 충분히 한 자리 차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무려 웨이드라는 간판을 단 이 슈즈가 말이다. 이너슬리브를 빠뜨린 컨버스, 과연 로우컷으로의 확장에 실패한것일까? 아니다. 이건 성공적인 스니커로의 변신이다.
2006/06/16 19:18 2006/06/16 19:18
Posted at 2006/06/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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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테스트팀.

이런 기회를 주신 슈즈홀릭의 로맨틱한 보이스를 가지신 비숑님에게 감사를-

너무나 과분하니 열심히 해야겠다아아아-

첫 느낌은 이게 컨버스라고-?
2006/06/03 07:57 2006/06/03 07:57
Posted at 2006/06/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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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랭이군

    2006/06/03 08:51 | 수정/삭제 | 답글

    헉 US10...

    발이 좀 크신편???

    제가 US11인데..

  2. mhead

    2006/06/03 11:44 | 수정/삭제 | 답글

    님하 넘흐 부러워효-

  3. dA.R

    2006/06/03 15:20 | 수정/삭제 | 답글

    임태홍 2세 같으니라고.
    누가.
    같은과 후배 아니랄 까봐.
    저리도 똑같아 질까.

  4. Mr.Sunday

    2006/06/04 09:37 | 수정/삭제 | 답글

    아우. 깔끔하네요~

  5. dearcypi

    2006/06/06 09:58 | 수정/삭제 | 답글

    흥! mhead님 Real.C님 두분 리뷰 얼마나 멋지게 쓰시는지 무지무지무지무지 기대할 거에욧!!! (농구화 테스트 해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해서 갑자기 심통이 나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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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서나 다수가 있고 그 다수들의 취향에 맞춰진 것들이 만들어진다. 한국 가요에는 SG wanna be 구조의 한국형 R&B가 있고 드라마에는 재벌2세와 숨겨진 가족사가, 쇼프로에서는 짝짓기 놀이가, 불과 5년전만해도 영화판에서는 조폭 열풍이 그 예. 이렇게 쉴새없이 쏟아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SG wanna be의 앨범은 잘 나가고 재벌 2세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와 아이돌 스타들의 짝짓기 놀이는 시청률이 높으며 조폭 이야기는 관객을 많이 불러 모을수 있기 때문이다.

농구화에서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취향이 있다. 물렁한 쿠셔닝, 이것이다. 무릎에 무리가 간다느니 발에 피로를 부가시킨다느니 말들은 많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나이키를 신봉하고 일단 물렁한 쿠셔닝을 메인 테마로 하여 새로운 신발이 나오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다. 특히 농구화는 좋아하지만 획일적인 생산에 의해서 폭 넓게 접해보지 못한 홀리커들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렇기에 k1x는 미지의 영역이고 신비한 세계였다. 미 주류 브랜드인데다가 획일적인 흐름에 동참하기보다는 자발적인 자세로 신발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질적으로도 최고의 수준인 이 브랜드는 약간은 두렵지만 언젠가는 꼭 접하고 싶었던 소수들만의 특권으로 비춰지기까지 했다. 10년 가까이 농구화를 신어왔지만 피팅에 관해서는 거의 무신경했고 물렁한 농구화만을 뒤쫓던 청년에게 너무나 생소하고 색다른 세계로 인도하는 STRICTLY BUSINESS, 이름 그대로 '엄격한' 그의 안내를 받아보자.



처음 발을 넣자 한때 국민 농구화로까지 불리웠던 T-mac 2가 떠올랐다. 아마 T-mac 2가 설포의 임팩트가 강했던 신발이라 역시 설포의 역활이 큰 SB의 첫 느낌이 비슷했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T-mac 2처럼 따뜻한 느낌이 아니라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였다. 그리고 신발이 발 전체에 달라붙은 것처럼 타이트했다. 발목은 높이에 비해 굉장히 풍성했고 쿠셔닝은 예상보다 생생히 느낄수 있었다.



발을 감싸고 있는 설포는 피팅의 시작이다. T-mac 2도 부드러운 메쉬 소재인 inner bootie가 발을 감싸고 있어 포근함 느낌을 주지만 재질이 촘촘하게 짜여져 있어서 통풍에도 문제가 있고 다소 답답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SB는 설포가 두꺼워 다소 뻑뻑하지만 재질이 여유있게 짜여져있어 시원한 체감을 준다. 그리고 이 설포는 발을 완전히 감싸쥐는 신발 구조인 SB의 엄격한 피팅에 보이지 않는 배려다. 만약에 이런 설포가 없었다면 이런 끈적끈적한 피팅이 이렇게 포근하고 친근하게 다가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힐쪽에는 메모리 폼이 들어가 있는데 전작인 CG보다 더 두툼하다고 한다. CG는 일상화로 손색이 없을 만큼 발목이 자유로운 편이였고 이런 구조는 많은 사람들을 매료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깊이 들어가버렸다. 체감으로는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발목이 얇아서 농구화를 고를때 발목 지지에 중요시 해야 하는 나에게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발목지지를 해줬다. 토박스의 변화와 함께 힐의 이런 변화에서 전작에 비해 엄격해진 k1x의 면모를 볼수있다.




레이싱은 가히 압도적이고 SB의 중심이다. V자형 구조인 이 레이싱때문에 신발 전체적으로 날렵한 형태를 취하고 있고 신발 끈 고리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안정적으로 피팅을 할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 SSU의 경우는 끈을 꽉 잡아 당겨놓고도 묶으려고 잠시 힘을 빼는 사이에도 스르르 풀어져버렸다. 뿐만아니라 이런 허술한 레이싱 구조 때문에 시합중에서도 계속 끈이 풀어졌고 시합 중간중간 흐름을 끊었어야했다. 하지만 SB는 그냥 끈을 잡아당기는 것만으로도 그대로 고정이 되어 풀어지지 않았다. 끈까지 묶고 나면 마치 GP2나 스터너에서처럼 지퍼를 올린 수준의 안정감을 주었다. 그렇기에 k1x 에볼루션처럼 위부분을 쭉-당기면 밑에서부터 당겨지는 모습이 아니라 끈 한올 한올이 각자 따로 고정되어 있어 밑에서부터 하나하나 조여 매면서 묶어야 되는데 두터워진 힐의 메모리폼과 함께 이런 레이싱 구조가 CG에서 간결했던 신고 벗는 동작이 다소 번거러워지게 한다. 이런 낯선 피팅을 경험하면서 처음에는 감을 잘 몰라서 무조건 꽉 묶었는데 아킬레스건 반대쪽 부분이 굉장히 아파 첫 시합 내내 고생했다. 알고보니 혀가 유연한 편이 아니고 길이가 애매해서 마지막 끈을 너무 꽉 묶어버리면 혀의 맨끝의 k1x 마크와 지속적으로 부대끼게 되서 아팠던 것이였다. 참고하셔서 피해보는 일 없으시길-



낮은 토박스, 이런 구조는 정말 싫어했었다. 피팅도 좋지만 발이 답답해진다면 다 소용없는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SB는 우직하게 밀어붙였다. 처음 신었을때는 설포의 재질은 산뜻했지만 굉장히 타이트한 느낌과 발에 신발에 달라붙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든 이유는 이 토박스 때문이다. 이 낮은 토박스는 설포를 감싸쥐고 있는 발을 다시 한번 더 눌러 내려 완전히 신발이 발과 하나가 되는 찐득한 피팅에 기여하고 있는데 처음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뛰면 생소한 이 느낌이 거북할수도 있다. 나 역시 이렇게까지 달라붙는 체감은 처음이라 몇 경기는 굉장히 생소했는데 모든 건 시간이해결해줬다. 그리고 아는만큼, 경험해본 만큼 보이는 법 아니겠는가- 시합을 거듭할수록 생소했던 k1x표 피팅을 점점 몸이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럴수록 점점 빠져들어갔다.




앞축에서 whuita가 발가락 끝까지 받쳐주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느꼈던 CG에서의 트러블은 해결뿐만 아니라 근엄한 이 신발 속에 또하나의 배려가 아닌가 싶다. 발가락은 꼼지락 거리는 것만으로도 체감 할수 있는 이 쿠셔닝은 아디프랜이나 줌 에어만큼의 임팩트가 있는, 즉 물렁한 체감은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넓은 범위로 인해서 느끼기에 물렁하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운 체감이였고 뛰어난 반발력으로 달리고 뛸때마다 발을 떠밀어 준다. 게다가 족저근염 증상이 있는 나는 요즘 경기를 뛰고나면 발바닥에 통증이 있곤 했는데 폭신한 아디프랜이나 물렁한 줌에어가 아닌 이 농구화을 신고는 2-3시간 농구를 하고도 발바닥 통증도 거의 없고 매우 가뿐해서 이런 반발력 위주의 쿠셔닝이 오히려 발의 피로를 적게 할지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전체적으로 무뚝뚝한 자세를 취하는 SB, 이걸 그대로 따라는 뒤축은 매우 심심하다. 아마 이 부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10만원이 넘는 돈을 이 신발에 투자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을 것이다. 물론 파일론과 메모리 폼의 조화는 충격 흡수를 충분히 흡수 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에 k1x가 한발을 양보해서 처음 공개했을때처럼 뒤축에도 WLOTC라도 삽입됐다면 상황은 바뀌었을수도 있다. 뭐 어려운 일도 아니고 뒤축이 푹푹 꺼지더라도 눈 꼭 감아 한번 모른척 해버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끔 만들어주면 그만아닌가-? 몇주전에 주말을 이용한 SB 파격 할인 이벤트까지 하며 고전하고 있는 k1x, 이렇게 우직하게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아웃솔은 전작에 비해 넓이가 넓어지고 좀더 촘촘해졌고 그로 인해 내구성은 떨어진것으로 알고있다. CG의 접지력이 얼마나 우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구성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한번 SB를 신고 먼지가 지독히 쌓인 우레탄 코트에서 뛰어 보는 것을 권해주고 싶다. 실내코트에서 만큼의 접지력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하다못해 우레탄 코트도 1,2개씩 찾아볼수 있는 요즘 세상에 내구성때문에 신발을 애지중지할만큼의 허술한 내구성도 아니였다.




두터운 설포로 발은 안고 그 위로는 얇고 예민한 갑피가 감싸면서 매듭 지어진다. 이 얇고 유연한 갑피는 체인지오프디렉션이나 스핀 무브를 할때 포근한 설포와 충실한 레이싱 시스템으로 단단하게 잡힌 발을 친절하게 갈 방향으로 인도해준다. 매끄럽고 조화로운 구조다. 그리고 안쪽 갑피에는 두꺼운 설포의 통풍을 위해서 통풍구를 사정없이 뚫어놨다. 물론 경기를 뛰고 나서도 뽀송뽀송한 양말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T-mac 2처럼 사우나 지옥은 면했으니 이 역시도 만족스럽다.




k1x, 아직까지도 주변에 이 브랜드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이런 비 주류 브랜드가 사람들의 이목을 잡는 방법 중 가장 쉽고 가장 안전한 것은 애석하지만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소비자에게 끌려다니다보면 고유의 색깔은 제대로 만들어지지도 않고 만들어졌다고 해도 금방 색을 잃어버리게 되버린다. 이처럼 불리한 위치에 있는 k1x사 는 전작 CG보다 더욱 능적적으로 만들어진 SB를 우리들에게 내밀고 있다. 더 엄격해진 틀속에 자신의 색깔을 명확히 그려내고 그 속에 작은 배려들을 숨겨놓으며 세련된 자세를 취하면서 말이다. 더욱이 나처럼 끊임없이 나오는 수동적인 신발들속에 취해 점점 신발에 대한 견해의 폭이 좁아지는 것을 죄스러워하는 어린 홀리커에게는 이처럼 좋은 가이드도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팅을 중요시 하는 유저들에게는 마치 맞춤형 신발 정도의 만족감을 줄 것이고 좀 더 넓고 깊게 농구화의 세계로 들어오고자 하는 홀리커들에게 SB는 분명히 자상하게 생소한 세계로 인도를 해줄것이다. 엄격하고 근엄한 모습을 하면서도 슬픔에 빠진 제자를 꼭 안아줬던 코치 카터처럼 말이다.
2006/05/22 18:35 2006/05/22 18:35
Posted at 2006/05/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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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세이

    2006/05/22 23:06 | 수정/삭제 | 답글

    안녕하세요~ 가끔 눈팅하곤 했었는데 처음으로 리플을 달아봅니다.
    이 신발을 보고 있으면 디자인도 정말 끝내주고... 신고 플레이해보면
    뛰어난 성능에 감탄이 절로 나와서 친구들에게 k1x만 추천해주고 싶을정도라죠;;
    게다가 저한테 이 신발이 가장 좋았던 점은 낮은 토박스와 별다른 삽입물 없이
    충격흡수를 해주는 중창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쏠라이트 깔창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 깔창이 깔린 a사(뒤꿈치들이 자주 춤을 춘다는 그 브랜드;;) 신발이 하나 있었는데
    발이 굉장히 피곤해서 신기가 싫을 정도였는데 이 녀석은 비슷한 성질의 깔창임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이란 것을 느낄 수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론칩글 어웨이 정말 너무 예쁩니다 흑..

    • Real.C

      2006/05/23 16:24 | 수정/삭제

      아 중창은 질감에 관해서도 써야 했어야 했는데

      사실 정보가 많지 않아서 언급해봐도

      모양새가 안나올께 뻔해서 그냥 넘겨버렸습니다 OTL..

      뭐, 워낙 슈즈홀릭에 좋은 리뷰들이 많으니까요 'ㅡ';


      제 경우는 낮은 토박스는 정말 질색이였는데

      이 신발을 통해서 마음이 싹 바뀌었습니다.


      이래저래 대단한 신발이네요.


      ps. 론 칩글 ㄷㄷㄷ-

  2. 호랭이군

    2006/05/23 03:01 | 수정/삭제 | 답글

    오호 신발 리뷰입니까...


    맨날 카메라 리뷰만 보다가 신발 리뷰 보니 잼있어요 +_+


    전 신발 별 관심 없지만 동생녀석 보여주면 좋아할만한 포스팅이네요 +_+

  3. 비밀방문자

    2006/05/24 21:50 | 수정/삭제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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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좋은 앨범을 내던 vibe긴 하지만 이번은 더욱 특별하다.

눈에 띄는 변화는 멤버중 랩퍼 유성규가 탈퇴를 했다는 점인데

다른 그룹과 차별화를 위해 영입한 랩퍼 때문에

오히려 vibe가 소화할수 있는 곡들이 한정적이 되버려서가 아닌가 싶다.

듀오체제로 가면서 그전 앨범보다 보컬에 힘이 더 실렸고

다소 밋밋한 부분들은 피쳐링으로 채우고 있다.

브라운아이즈 이후 이렇게 전체적으로 고른 앨범은 오랜만인듯,

한국형 R&B에 질린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시길-
2006/03/26 22:36 2006/03/26 22:36
Posted at 2006/03/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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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Sunday

    2006/03/27 00:05 | 수정/삭제 | 답글

    이 앨범 참 좋죠. 2집이 더 좋다고 느꼈었는데, 자꾸 들으니 이번 앨범만의 맛을 잘 낸 것 같습니다. 나얼 느낌도 많이 나지만, KCM 처음 들었을 때 느낌과는 다른 개별성도 묻어나고... 정말 오래기다린 만큼 좋은 앨범이었습니다.

    • Real.C

      2006/03/27 15:22 | 수정/삭제

      워낙에 그전 앨범도 좋았으니

      이번 앨범은 부담이 상당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정말 알차게도 준비했더군요.

  2. BK

    2006/03/27 01:07 | 수정/삭제 | 답글

    요새 운전하면서 라디오에서 바이브 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곡도 좋고 보컬이 정말 노래를 잘하더군요. 장혜진이 피쳐링한 타이틀 곡은 큰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3. mhead

    2006/03/27 01:25 | 수정/삭제 | 답글

    이 샹샹바들은 기획사 옮기고

    홍보도 안하는 바람에 M/V구할수가 없어.

    순위에는 자꾸 올라오는데 미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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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이랑 경합중 350d로 겨우 결정을 했는데 뭐 이것저것 재다가 시간이 꽤 흘렀다.

물론 이것저것 돌아보면서 가격비교도 해보면서 실속을 챙기는 건 좋은 일이지만

파는 사람들이 바보들은 아니니 비교해봐도 5만원 내외정도 차이나는게 전부고

제주도에서는 더욱이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 결국은 시간만 깍아먹은 셈이 됐다.

극도의 팔랑귀로 여기갔다 저기 갔다 거렸지만 결국은 무이자 10개월의 기름몰의 승리.

3주전 주말 특가 세일 10%에 샀으면 5만원정도 싸게 구입하는건데 참 아쉽다.

그래도-

나야 뭐, 막상 도착하니 몇만원 손해본것정도는 기억도 못하는 얘라 다행 'ㅡ';

두둥-

열렸다!!

당당히 정품

세로그립이 정품이라 가격이..아흑-

조쿠나-

매우 작다.

번들거린다-ㅎ


사진이 엉망이라.. OTL..





세로그립을 달면 전혀 다른 느낌.


컴팩트 디카 만지작 거리던 녀석이 아무것도 모르고 DSLR 세계로 뛰어든 셈인데

앞으로 열심히 배워야겠다. 내 분야기도 하거니와 꽤나 관심이 생겨버렸으니깐-
2006/02/23 20:12 2006/02/23 20:12
Posted at 2006/02/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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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pirupi

    2006/02/23 21:53 | 수정/삭제 | 답글

    우오오~~~!!!
    멋집니다.. 열심히 배우셔서 좋은사진 찍으시길 바래요^^

  2. dearcypi

    2006/02/24 16:56 | 수정/삭제 | 답글

    멋집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한때 제 동생이 쓰던 카메라인데 굿~이라고 하더라구욤..

  3. RealC

    2006/02/24 17:16 | 수정/삭제 | 답글

    papirupi - 감사합니다-ㅎ

    dearcypi - 동생분도 사진을 좋아하시나 보네요. 열심히 찍겠습니다 'ㅡ'/

  4. 九日

    2006/02/24 21:44 | 수정/삭제 | 답글

    무겁고 크군요.훗.
    (---부럽습니다.-_-)

  5. SkipHaHa!!

    2006/02/25 11:06 | 수정/삭제 | 답글

    오우~손오공뒤~ 군용~
    좋은 사진 찍으시길^^

  6. RealC

    2006/02/26 01:25 | 수정/삭제 | 답글

    九日 - 훗훗.

    SkipHaHa!! - 감사합니다. 아직 손에 익지도 않고

    찍어도 쓸만한게 없네요.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

  7. 녹두장군

    2006/02/28 01:18 | 수정/삭제 | 답글

    저도 팔랑귀로 고민하다 하나 샀어요. 와이프 몰래요.
    그런데 택배로 오라 해서...걱정입니다.

  8. RealC

    2006/03/01 08:33 | 수정/삭제 | 답글

    녹두장군 - 축하드립니다. 동기네요 ^ㅁ^;

    언제나 지름신 이후 뒷처리는 곤란하죠;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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